★ 태화강 백리 대숲길(명촌교 ~석남사) 중 십리대밭교에서 명성교(선바위)까지 걸었다. * 태화강국가정원 생태문화축제(10/26 -10/27)와 태화강 빛축제 및 드론쇼(10/24 - 10/26)가 열리는 태화강국가정원의 노지국화는 아직 만개하지 않고 꽃망울만 맺어 있고 팜파스와 핑크뮬리는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길을 정비하기 전, 십 수년 전에 걸어 본 이후 오랜만에 다시 걷는 이 길은 상쾌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환상적이었다.* 태화강 빛 축제 및 드론쇼가 열리는 삼호철새공원에는 팬 확보를 위한 호객에 열을 올리고 있는 초대가수 김희재 팬들을 보며 가수 영탁의 광 팬인 아내를 연상하게 했다.* 오랜만에 보는 선바위는 새삼스러웠으나 예나 지금이나 인적이 드문 것은 여전하고 용암정과 선암사도 옛날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