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의 생활 836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6-1 구간 완보(2024년 4월 1일)

※ 갈맷길 6-1구간 : 낙동강하굿둑 인증대( 6-1구간 始點, 12:25) - 노을나루길 스토리텔링 - 엄궁 - 삼락생태공원 중간 인증대(14:13) - 낙동강제방벚꽃길 - 지하철 3호선 구포역 인증대(16:12, 6-1구간 終點) * 낙동강제방 벚꽃길에는 滿開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꽃구경 나온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벚꽃뿐 아니라 제방 둑에 심겨져 있는 서부해당화도 화려함을 뽐내고 있고, 시들어 가고 있는 자목련과 이제 막 피기 시작한 황매화와 샛노란 개나리꽃이 새하얀 벚꽃을 배경으로 꽃대궐을 이루고 있었다. * 갈맷길 6-1구간은 평지를 걷는 13.2km, 3시간 거리의 난이도 하 등급, 벚꽃이 피는 이때가 適期이다. 내일 지손회 모임에서 강 반대편 대저 낙동강변 30리벚꽃길을 걸을..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5-2구간 완보(2024년 3월 29일)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5-2구간 완보(2024년 3월 29일) ※ 갈맷길 5-2구간 : 신호항(5-2구간 시점 11:49) - 녹산 국가산업공단 방파제길 - 釜山新港 - 가덕도 동선마을 - 선창마을 - 천가교(5-2 중간 인증대. 14.06) - 천가초등학교(흥선대원군 척화비) - 소망보육원 - 연대봉(봉수대, 459.4m, 16:25) - 지양곡 문화관광안내소(5-2 종점, 5-3 시점, 17:15) * 상당한 降雨가 내린 후라 날씨가 맑을 것 같았으나 몽골 발 黃砂로 視野가 흐린 날씨다. 지하철을 타고 하단역에서 내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갈맷길 5-1구간 완보를 한 김에 연속으로 5-2구간을 완보하기로 하였다. 하단버스정류소에서 58-2번 버스를 타고 명지신도시, 국제도시 곳곳을 빙글빙글 돌고 돌..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5-1구간(2024년 3월 22일)

※ 갈맷길 5-1구간 : 낙동강 하구둑(始點) - 을숙도 - 명지동 - 명지오션시티(중간 인증대) - 명지오션시티 해안산책로(둘레길) - 신호대교 -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명품둘레길 - 신호항(3-1 終點, 5-2 始點) * 꽃샘추위로 날씨가 쌀쌀하다. 갈맷길 5-1구간 완보를 위해 1호선 하단역 1번 출구에서 앱을 실행하고 낙동강하굿둑 인증대에서 출발(11:30)했다. * 낙동강하굿둑전망대에서 잠깐 구경한 후 을숙도(천연기념물 179호, 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를 지나 명지동 해안도로를 따라 을숙도철새도래지를 보며 명지오션시티로 갔다. 오션시티 입구에 있는 중간 도보 인증대에서 QR코드 인증(하굿둑에서 여기까지는 앱 트립 지도로 6.0km, 소요시간 120분, 인증시각 13:17)을 하고 오션시티해안산책로..

장산 산행(2024년 3월 18일)

이번 지손회 정기 산행은 진달래꽃을 보러 장산 산행으로 정했다. 9명이 10시에 장산역 12번 출구에서 만나 대천공원을 거쳐 체육공원까지 가서 3명(나머지는 다른 방향)이 안부까지 진달래도 구경하면서 등산을 하기로 하였다. 산 위에는 아직 진달래가 피지 않았고 산 아래쪽에만 피어 있었다. 내려와서 좌동시장 새벽고기집(식육식당)에서 돼지고기 삼겹살과 진달래꽃을 띄운 화주(소주) 한 잔으로 뒤풀이를 했다. 날씨는 꽃샘추위로 바람불고 쌀쌀하여 아직은 진달래가 갓피어나고 있지만 화무십일홍이라고 머지 않아 진달래도 지고 더 따뜻해지면 녹음방초 승화시가 되어 여름 꽃들이 피어나겠지. 양운폭포칠불통계장산 폭포사좌동 시장 새벽식당(식육식당)

통도사의 봄꽃(2024년 3월 18일)

통도사의 봄꽃(2024년 3월 18일) 날씨는 다소 쌀쌀하나 봄은 봄이다. 자장매는 이미 시들었겠지만 鷲捿庵의 목련과 極樂蓭의 목련, 삼소굴 앞 담벼락에 핀 할미꽃과 지금쯤 피어 있을 뒷마당의 산수유가 생각나서 통도사를 찾았다. 노포동에서 언양행 직행버스(10:50)를 타서 신평에 내리니(11:17) 매시 20분에 출발하는 지산마을로 가는 하북1번 마을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산마을 종점에서 내려 축서암으로 갔다. 해마다 찾았던 매화는 이미 시들었으나 예상대로 요사채 앞 뜰에 있는 백목련은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흰 구름이 떠 있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희고 흰 목련꽃송이가 뭉실뭉실 매달려 있는 자태가 너무나 화려하다. 늘 하던 대로 축서암 삼거리에서 毘盧庵쪽으로 산길을 걷는다. 가다가 만난 ..

봄 꽃(2024년 3월 16일)

* 삼밭골 가는 길, 부산대 진리관 앞 화단에는 할미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금정산에는 일찍 핀 진달래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우리집 베란다에는 금년따라 유독 기세 좋게 꽃을 피운 대명석곡(화분 3개)에서 내뿜는 진한 꽃 향기가 온 집안을 진동시키고 있다. * 그러나 군자란은 예년보다 꽃이 화려하지 못하다. * 그래도 어김 없이 봄은 이미 와 있다.

원동 매화(2024년 3월 15일)

* 1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연례행사처럼 다녔던 원동매화축제, 금년에는 갈맷길 걷기에 바빠서 조금 늦었다. * 꽃은 시들어가고 있는데 9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축제는 아직도 계속하고 있다. * 축제기간 중이라 윈동역에서 출발하여 배내 태봉마을까지 운행하는 원동 8번 버스가 없어 선장마을까지 걸어가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고 원동자연휴양림 앞 개울에서 놀다가 원동천 둑길을 따라 원동역까지 걸어서 왔다. 늦게 핀 매화 옛날 탐석에 몰두하고 있을 때, 추억이 서린 선장마을 꽃창포 버들강아지 수암사, 불음폭포, 명전마을, 늘밭마을(자연생활의 집)을 지나 양산까지 걸었던 기억들---- 원동천 원동역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4-3구간 완보(2024년 3월 13일)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4-3구간 완보(2024년 3월 13일) * 갈맷길 4-3구간 : 몰운대(始點) - 아미산전망대 - 몰운초등학교 - 몰운대롯데캐슬 아파트 - 아미산 숲길 - 응봉산 봉수대입구(중간 인증대) - 신평-장림산업단지 - 장림포구 - 을숙도대교 - 낙동강 하굿둑 인증대(4-3 終點, 5-1, 6-1 始點) * 1호선 종점 다대포해수욕장 역에서 내려 해마다 찾는 歲暮 해넘이 出寫名所 아미산노을마루에 올라 낙동강 모래톱이 만든 도요등, 신자도, 장자도, 진우도, 백합등 너머로 멀리 보이는 부산신항과 가덕도 연대봉(날씨가 뿌옇게 흐려 희미하게 보임)을 바라보며 아미산전망대로 갔다. * 국가지질공원 전시관인 아미산전망대에 들어가 부산지질명소20(1.눌차도 2.낙동강하구 3.다대포해변 4.몰운대 ..

걸어서 갈맷길속으로 : 4-2구간 완보(2024년 3월 11일)

*4-2구간 연속 : 1호선 낫개역 6번 출구(12:00) - 코오롱 아파트 - 다대 두송아파트 - 두송반도 작전도로(임도) - 헬기장(도보인증대) - 두송반도전망대 - 두송대선터널 지나서 대선조선 앞 - 두송반도 퇴적암층(부산국가지질공원) - 낫개어촌 - 야망대 - 다대재래활어시장 - 다대항 - 다대수협아귀공판장 - 몰운대(인증대 4-2구간종점, 4-3구간 시점) *전번 4-1구간을 걸을 때, 감천항에서 두송반도를 지나오면서 날이 저물어 인증대가 있는 헬기장에서 2km 떨어진 두송반도 전망대를 거치지 않은 것이 못내 찝찝하여 오늘 다시 낫개역에서 내려 두송반도 전망대를 돌아 몰운대까지 가기로 했다. 낫개역 6번출구로 나와 코오롱 아파트를 돌아 나와 대충 방향만 잡아 두송반도 쪽으로 가기로 하고 아파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