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볼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남파랑길 1코스를 걸었다. 舊正이 며칠 지난 3일, 꼭 한 번 걸어보기로한 남파랑길 1코스를 가기위해 2호선 경성대 부경대역에 내려 27번 버스를 타고 오륙도선착장에 내려 오륙도해맞이공원 남파랑길(동생말 쪽으로는 해파랑길) 始點으로 부산역 終點까지 약 20km를 길 안내 스티커만 따라 바닷길이 아닌 도시길을 걷는다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은 길은 아니었다. 어떤 목적을 가진 巡禮者의 求道길도 아니고. 덕분에 부산의 산동네 뒷골목과 처음으로 가 보는 경험을 했다. 다녀온 길을 소개하면 * 오륙도해맞이공원 - 백운포 갈림길 - 신선대산복도로 - 용호동천주교묘지 - 신선대 입구 - 신선대 동산(정상에는 무덤과 산불감시초소) - 무제등공원 - 산복도로 - 동명공고 - 동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