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堂宇(건축물) 부산 근교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山寺, 한국의 山地僧院’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통도사를 비롯하여 영남3대사찰 중의 하나인 범어사 등 유명한 사찰이 많다. 그래서 불교신자가 아닌 無神論者인 나도 한가할 때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통도사나 범어사를 자주 찾는다. 비록 信者가 아니더라도 절(寺刹)에 갔을 때 그냥 스쳐지나 치는 것보다는 그 절의 의미와 구조를 알고 절을 찾는 것도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法堂의 명칭과 堂宇(建築物)의 의미를 인터넷을 찾고 “서출지에 비친 남산 속의 신라”(임윤빈 著)를 참고하여 편액을 통해 본 사찰의 堂宇를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절의 주요 건축물로는 부처님과 보살 신장 등을 모신 법당(불전)을 중심으로 문루(일주문, 천왕문, 불이문..